사회 전국

경복대 재학생 대학가요제 은상-장려상 차지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4 10:55

수정 2019.08.24 10:55

2019 부산MBC 기장임랑 해변대학가요제. 사진제공=경복대
2019 부산MBC 기장임랑 해변대학가요제. 사진제공=경복대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는 18일 부산 기장임랑해수욕장에서 열린 ‘2019 부산MBC 기장임랑 해변대학가요제'에서 실용음악학과 재학생이 은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24일 경복대에 따르면 수상자는 실용음악과 여성 듀오 도란도란(옥빛나-김은지)이 은상(상금 150만원)을, 혼성그룹 쿠쿠다스(김선준-이호준-한규리-박화정)는 장려상(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학가요제는 학생의 순수창작곡으로 펼쳐져 대학생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00여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중 본선에 8개 팀이 진출했다.

쿠쿠다스팀 김선준(실용음악학과 3학년) 학생은 “쟁쟁한 실력을 갖춘 학생이 참가해 많이 긴장했지만 연습해온 대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음악을 통해 타 학교 학생과 교류를 할 수 있어 굉장히 의미 있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MBC 해변대학가요제는 1977년 시작됐으며, 2014년 폐지된 대학가요제 명맥을 이어가는 명실상부 임랑해수욕장의 대표 축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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