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교육청, 장애인 직업체험·직업교육훈련 기틀 마련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6 16:02

수정 2019.08.26 16:02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 체결..장애인 직업체험·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제공 
박종훈 경남교육감(오른쪽)이 26일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경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교육청
박종훈 경남교육감(오른쪽)이 26일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경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교육청
【창원=오성택 기자】경남도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능력에 맞는 직업체험과 직업교육 훈련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26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경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직업 욕구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직업교육훈련 기회 제공으로 직업생활을 통한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으로 △경남교육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추진 중인 경남도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진로직업 지도인력 2명 지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직업체험관 구축·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인력관리·발달장애인의 체계적인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을 맡는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직업교육 및 진로개척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는 특정 기관과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