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원주 GTI박람회, VR활용...가상공간에서 1년 내내 열린다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9 07:34

수정 2019.08.29 07:34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2019.10.17. ~ 10.20일까지.
박람회 기간 중 참가기업 부스별로 3D기법 촬영.
박람회 종료 후에도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상품주문 판매 가능.
GTI박람회 이후, 1년 내내 기업수출 및 매출 증가 기대해.
【원주=서정욱 기자】원주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VR을 활용, 가상공간에서 1년 내내 열리게 된다.

28일 강원도에 따르면 오는 10월 17일부터 4일간 원주 따뚜공연장 530개 부스에서 열리는 제7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올해에는 VR기술을 도입하여, 가상공간에서 1년 내내 박람회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28일 강원도는 오는 10월 17일부터 4일간 원주 따뚜공연장 530개 부스에서 열리는 제7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올해에는 VR기술을 도입하여, 가상공간에서 1년 내내 박람회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28일 강원도는 오는 10월 17일부터 4일간 원주 따뚜공연장 530개 부스에서 열리는 제7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올해에는 VR기술을 도입하여, 가상공간에서 1년 내내 박람회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람회 기간 중 참가기업 부스 하나하나를 3D로 기법으로 촬영하여, 4일간의 박람회가 끝나면 준비 작업을 거쳐, 내년도 박람회가 열리기 전까지 가상공간에서 VR박람회를 1년 내내 열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진행방식은 박람회 전체 기업부스를 3D로 구현하되 상품정보, 생산 라인, 결제시스템을 탑재, 박람회 종료 후에도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기업홍보는 물론 상품주문 판매까지도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해 VR박람회 기업부스에 상품정보 등의 정보 탑재를 희망하는 10개 기업 선정을 위하여 공모에 들어간 상황으로 우선 이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점차 기업을 늘려 간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참가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이 강화되고 국내.외 바이어 등과의 교류가 활성화 되는 한편, 참가기업 사후관리 또한 강화되어 박람회 이후에도 기업매출이 지속적으로 증대 되는 등 박람회 효과를 1년 내내 지속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1년 동안 준비한 박람회가 4일간 일정으로 끝나던 지금까지의 박람회의 틀과 고정관념을 바꾸는 획기적인 시도로 앞으로 GTI박람회 이후에도 1년 내내 기업들의 수출 및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박대용 강원도 중국통상과장은 “GTI국제 무역투자 박람회는 참여기업 입장에서 보면 무엇보다 현장판매와 수출이 중요하고, VR박람회 등 도내기업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기업, 바이어 매칭 등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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