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출시될 메이트30프로는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로 미국 기업이 제조한 칩과 소프트웨어, 특히 구글의 어플리케이션(앱) 없이 출시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구글 앱이 빠진 화웨이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판매가 40~60% 감소하는 부진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웨이도 미국의 제재로 소비자 부문 연간 매출이 100억달러 감소할 것으로 각오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어스 인사이트 앤 스트래터지의 이동통신 애널리스트 안셸 새그는 “화웨이는 구글의 앱과 서비스 없이 해외에서 생존하지 못할 것”이라며 크게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