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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제주, ‘2022 세계 전도 콩그레스’ 제주 유치 확정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04 18:19

수정 2019.09.04 18:23

전 세계 100여개국 전도대회 대표·이사진 참석…3년 마다 개최
지난달 알바니아 티라나에서 열린 2019 세계 전도 콩그레스.
지난달 알바니아 티라나에서 열린 2019 세계 전도 콩그레스.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이하 ICC 제주)는 오는 2022년 3월 개최될 예정인 ‘2022 세계전도콩그레스(Congress of Nations 2022)’ 행사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전도콩그레스는 복음화를 위한 100여개 국가의 전도(傳道)대회 대표와 이사진들의 모임으로, 각국의 전도 사역을 공유하고, 전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회다. 지난 2010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대회를 시작으로 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ICC 제주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알바니아 티라나에서 열린 2019 세계전도콩그레스에 참석해 홍보활동에 주력해 차기 대회 유치를 확정지었다.

ICC 제주는 이 대회에 국·내외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의근 ICC 제주 대표이사는 “회의 개최지의 결정은 국제기구에 따라 다양하나 전차대회 회의 개최지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전차대회에 꾸준히 참석해 국제회의·박람회를 제주도로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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