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제2차관은 6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예산안 대응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구 제2차관은 "이번 2020년 예산안은 대내외 경제 여건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일본의 수출규제 등 중대한 도전 요인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편성한 '국민중심·경제강국' 구현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 제2차관은 "경기하방압력 확대에 대응한 경제 활력 회복,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포함한 산업전반의 체질 개선 등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최대한 확장적 기조로 편성한 예산"이라며 "예산 투자의 성과를 극대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가 소개한 이번 예산의 4가지 투자 방향은 △혁신성장의 가속화△경제활력의 제고 및 뒷받침△포용성 강화 및 포용국가 기반 공고화△국민 삶·생활과 직결되는 국민편의·안전 제고다.
구 제2차관은 "각 부처에서도 사업 계획을 예년보다 더 면밀히 재점검하고 철저한 집행 관리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