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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창의재단 '과학 퍼포머' 공연예술 전문가 10인 선발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09 13:19

수정 2019.09.09 13:19

사이언스나이트라이브 로고. 과학창의재단 제공
사이언스나이트라이브 로고. 과학창의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예술로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총 10인의 '과학 퍼포머'를 선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과학창의재단은 성인 대상으로 추진되는 과학 공연 '사이언스 나이트 라이브' 사업을 위한 공연예술 분야 전문가를 선발했다.

선정된 과학 퍼포머는 KBS 공채 개그맨을 비롯해 MBC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자, 이공계 출신 전문 연기자, 국가무형문화재(봉산탈춤) 전수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 예술인 총 10인이다.

과학창의재단 관계자는 "국민들이 일상에서 과학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향유할 수 있도록 소극장 과학 연극, 버라이어티 과학 공연 등 다양한 과학문화 확산사업을 기량을 갖춘 전문가들과 매년 새로운 기획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종 선정된 2019 과학 퍼포머 10인은 11월∼12월경 소극장 공연과 버라이어티 과학 공연, 사이언스 버스킹에 전문가로 활동하며 국민들에게 새로운 과학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과학 퍼포머 10인 전원에게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된다.


2019 과학 퍼포머 및 SCIENCE NIGHT LIVE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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