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일반

[글로벌포스트] 아담 백 "비트코인 시총 1조달러 간다"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0 08:16

수정 2019.09.10 08:16

[글로벌포스트] 아담 백 "비트코인 시총 1조달러 간다"


■아담 백 “비트코인 시총 1조달러 가능성 충분”

작업증명(PoW) 알고리즘 발명자이자 블록스트림(Blockstream) 공동 창업가인 아담 백이 최근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장기 전망은 대단히 긍정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9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그는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반감기 도래, 시장 경제의 불확실성, 채권 시장의 한계로 인해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집중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면서 “비트코인 거래가 5만달러, 시총 1조달러에 이르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글로벌포스트] 아담 백 "비트코인 시총 1조달러 간다"


■블룸버그 “비트코인 가치, 금에 버금간다”

디지털 가치 저장 수단으로 비트코인의 가치가 금에 버금가는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선임 분석가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금과 비슷한 수준의 디지털 가치 저장소로 발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금과 거의 같은 수준의 가격 지원과 제도적 관심, 경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디지털 금이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 세계적 위험 분산 수단으로 비트코인은 금보다 훨씬 유연한 투자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포스트] 아담 백 "비트코인 시총 1조달러 간다"


■테더,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출시

9일(현지시간) AMB크립토 등 외신에 따르면, 테더가 위안화 기반의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CNHt’을 출시했다. 테더는 공지를 통해 “미국 달러 및 유로화 같은 전통적인 통화 연동에 더해 테더의 기능을 확장했다”면서 “CNHt는 위안화에 고정되어 있으며 이더리움 블록체인 ERC-20 토큰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더는 올해 초, 법정통화 외 금, 원유 같은 실물 상품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등 테더의 기능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포스트] 아담 백 "비트코인 시총 1조달러 간다"


■세계 최초 블록체인 스마트폰 ‘핀니’ 10월 방글라데시 시판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폰인 핀니(Finney)가 오는 10월 방글라데시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스위스의 시린랩스가 개발한 핀니는 각종 보안 기능과 콜드 스토리지 지갑, 토큰 컨버전(TCS), 디앱 스토어 등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된 블록체인 스마트폰으로 지난 2018년 말, 999달러에 출시됐지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이끌지는 못했다. 시린랩스는 방글라데시 시장 출시를 계기로 개발도상국 대상 판촉을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포스트] 아담 백 "비트코인 시총 1조달러 간다"


■암호화폐 시장 약보합세 … 비트코인 1만300달러대

10일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인 내림세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1% 하락한 1만3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44% 상승한 180달러, 리플은 1.63% 내린 25센트, 이오스는 3.98% 상승한 3.88달러. 바이낸스코인은 1.11% 하락한 22달러, 비트코인캐시는 0.01% 오른 304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기준 톱10 암호화폐 중 비트코인캐시와 이오스를 제외한 8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