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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이지웰페어 ‘이지체크인’ 서비스 입점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2 14:37

수정 2019.09.12 14:37

국내 기업 160만 임직원 대상 쇼핑몰에 야놀자 숙박상품 제공

야놀자, 이지웰페어 ‘이지체크인’ 서비스 입점

[파이낸셜뉴스]야놀자가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의 ‘이지체크인’ 서비스에 공식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지체크인은 이지웰페어 복지몰을 이용하는 국내 기업 임직원 약160여만명을 지난달 론칭한 실시간 가격 비교 숙박 예약 플랫폼이다.

이지체크인은 상품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고, 모바일을 통해서는 위치 정보를 활용해 여행, 출장 시 당일 예약이 가능한 인근 숙박 시설을 찾아주는 기능도 지원한다.

야놀자는 이지체크인과 상품 데이터베이스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호텔, 펜션, 리조트, 게스트하우스 등 야놀자 국내 숙박상품과 할인혜택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테마별, 시즌별 숙소 추천과 기획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체크인 공식 입점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이지체크인을 통해 야놀자 숙박상품을 구매하면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할인쿠폰은 숙박상품 예약 시 자동으로 발급된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주 52시간제 시행과 워라밸 트렌드 확산에 따라 직장인의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기업과 단체 고객 대상의 사업영역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합리적 가격의 여행 상품들을 선보여 국내 여행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도 여가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야놀자는 지난달에는 NHN페이코와 손잡고 기업, 단체 고객을 위한 ‘야놀자 상품권’을 출시했다. 또 라이프스타일 호텔 ‘헤이,서귀포’에서는 워크숍과 바캉스를 결합한 워캉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야놀자는 국내외 주요 기업과 적극적인 제휴, 대기업 복지몰 연계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 확대와 여가 문화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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