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apM서 블록체인으로 결제한다

에이피엠-블록72 맞손
실생활형 암호화폐 서비스 준비

동대문 대형 의류도매 쇼핑몰 에이피엠(apM)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에이피엠 코인이 글로벌 블록체인 컨설팅 업체 블록72(Block72)와 손잡고 국내외 시장 확보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의류 도매라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블록체인을 결합해 실생활형 암호화폐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게 양사의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에이피엠 코인은 한국·중국·미국을 포함한 해외시장에서 컨설팅 및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블록72와 함께 각국 진출 및 글로벌 사업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에이피엠 코인은 오는 11월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에이피엠 멤버스(apM Members)를 개발 중이며, 블록72와 함께 글로벌 마케팅 및 사용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이피엠 코인은 에이피엠 그룹의 의류 도매 시장 비즈니스 노하우를 활용해 의류 도매 시장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기반 고객 보상 및 결제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다. 현재 1300개 이상의 의류 도매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일일 평균 방문자수는 1만여 명이다.
또 연간 누적 방문자수는 150만여 명이며 방문자 중 80% 이상이 해외 소비자로 전해졌다.

에이피엠 코인 석광일 최고경영자(CEO)는 "블록72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영역에서 에이피엠 코인의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며 "주요 타깃인 중국, 동남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블록72 이신혜 파트너는 "블록72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에이피엠 코인의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좋은 이용 사례들을 만들어 내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