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진행됐다. 서울지역의 안암역점, 광운대점, 동국대점, 공릉역점, 한양대점, 강원지역 원주터미널점, 충남지역 대전중앙로점 등창업카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8개 대학 인근 스타벅스 매장에서 총 39회의 강연 모임이 개최됐다. 총 633명의 창업 희망자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각 주 별로 각 분야 전문가 및 참여자가 창업과 관련한 ‘토크 콘서트’, 대학 및 특화분야가 고려된 ‘대학 별 창업 프로그램’, 대학간 연합활동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 연합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지난 6일에 더 종로R점에서 클로징데이 행사를 하며 창업카페 참가자들의 우수 아이디어 및 소감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하며 마무리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참여자 모집 및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했다. 스타벅스는 지역별, 참여 대학별로 접근성이 높은 매장을 섭외해 편안히 강연할 수 있는 공간과 음료 등을 제공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정수 센터장은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게 돼 기쁘다"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아이디어 발굴 및 스타트업 문화 확산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는 “앞으로도 청년 창업을 위한 교류의 확산과 아이디어 유입, 그리고 인적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라며 "지역 사회와 상생의 일환으로 창업카페를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한 상생모델로 발전시키겠다” 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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