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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이 조국에 조언…"사법개혁, 긴 호흡으로 뚝심있게"

뉴스1

입력 2019.09.18 10:26

수정 2019.09.18 10:46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9.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9.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취임 이후 첫 당정협의에서 조 장관을 향해 '사법개혁이 쉽지 않으니 긴 호흡을 갖고 뚝심 있게 추진해달라'는 취지의 당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사법개혁 당정협의에서 조 후보자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이날 당정협의는 조 장관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이 대표가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당대표가 당정협의에 참석하지 않는 관례를 깨고 이날 회의엔 이 대표가 이례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공개 모두발언에서도 "오늘은 신임 조국 장관과 함께 하는 첫번째 당정협의"라며 "이번에 조국 장관이 취임해서 정말 평소 말씀하신대로 법무 검찰개혁을 잘 추진해 국민의 인권을 잘 보호하는 제도를 만들어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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