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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교육공정성강화특위 구성…위원장에 김태년

뉴스1

입력 2019.09.18 16:48

수정 2019.09.18 16:48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임세영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8일 당내 '교육공정성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3선의 김태년 의원을 선임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앞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 9일 열린 고위전략회의에서 교육공정성강화 특위 설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입시 특혜' 의혹을 계기로 대입제도 개선 요구가 높아지면서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교육제도 개혁이 국민들께서 너무나도 간절히 원하시는 바임을 알기에 맡은 책임이 무겁다"며 "특위 구성이 완료되면 우리 특위는 현재 교육제도의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개선책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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