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유럽증시] 美 FOMC 주시하며 혼조세로 마감

김정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9 08:35

수정 2019.09.19 08:35

[파이낸셜뉴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를 주시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9% 오른 5620.65로 장을 마쳤고 범유럽 지수인 유로Stoxx50 지수도 0.19% 상승한 3528.04로 마무리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 역시 0.14% 오른 1만2389.62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0.09% 내린 7314.05로 장을 마쳤다.


유럽 증시는 장 종료 후 발표될 예정인 FOMC 결과에 주목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기준 금리를 현행 2.00~2.25%에서 1.75~2.00%로 0.25%포인트 내렸다.
다만, 이 정도 수준의 금리 인하는 이미 증시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분석이 다수인 탓에 유럽 증시는 소폭 등락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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