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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의 미래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10돌 맞아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1 12:27

수정 2019.09.21 12:27

지난 18일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개교 10주년 기념식 가져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이 개교 1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경남도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이 개교 1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경남도
[파이낸셜뉴스 진주=오성택 기자]경남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교육생을 대상으로 선진농업기술교육을 전수하는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이 개교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경남도는 지난 18일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개교 10주년 기념 합동워크숍 및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업분야 최고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농업마이스터대학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미래 마이스터를 꿈꾸는 교육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 남재철 전 기상청장은 ‘기후변화의 영향과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역설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의 ‘제6기 교육생자치회 발대식’과 동문 한마당인 ‘합동워크숍 및 전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김삼수 제6기 총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교류 및 화합을 위한 소통을 할 수 있었다”면서 “교육생 스스로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스마트 농업과 고부가가치 농업을 확산시켜 나가는 선두주자로써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경남도농업기술원에 본부를 둔 총 3개 캠퍼스로 구성된 전문농업인 양성 학교로, 2년 과정의 딸기를 비롯한 10개 전공에 222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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