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이 주최하고 통일부와 가톨릭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팀에게는 국회의장상이, 최우수상 2팀에게는 통일부장관상이 주어진다. 또 차순위 5개 팀에게는 가톨릭대 총장상 및 재단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1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탈북 대학생과 남한 대학생들이 한 팀으로 구성된 모든 팀들은 중간발표와 몇 달간의 과정을 통해 함께 아이디어와 마음을 나누며 최종 발표자료를 완성했다.
발표 후에는 대회 참가팀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시간'을 통해 지난 몇 달간의 준비과정에 대한 소회를 나누고, 각자가 품고 있는 통일비전에 대한 생각들을 나눌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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