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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보문리슈빌 하우트` 견본주택 개관

김민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6 15:24

수정 2019.09.26 15:24

계룡건설, `보문리슈빌 하우트` 견본주택 개관
[파이낸셜뉴스] 계룡건설은 27일 서울 성북구 보문2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보문 리슈빌 하우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465가구 중 22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로 59㎡ 208가구, 84㎡ 13가구다. 재개발 아파트 임에도 맞통풍이 가능한 전 세대 판상형 평면으로 설계했다. 전용 59㎡와 84㎡로 공급되며 전용 59㎡ 3베이, 전용 84㎡는 3.5베이 평면으로 시공된다.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하며 전 세대에 지하창고가 제공된다.
동별로 무인택배보관함이 설치되며 피트니스 센터,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가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보문2구역은 보문역 초역세권 입지다. 지하철 4번 출구에서 나오면 불과 150m 거리로 가깝다. 보문역은 서울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 경전철 환승이 가능한 역이다. 보문역을 이용해서는 서울 도심은 물론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성북구 대표 생태 하천인 성북천(안암천)과 인접해 있다. 성북천은 청계천 복구와 함께 생태 하천으로 복원된 곳이다. 안암천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현재 복원된 구간(5.45km)은 한성대입구역 앞부터 청계천 합류부까지다. 주변으로 낙산공원과 숭인근린공원 등도 있다. 단지에서 도보 통학 거리에 동신초, 한성여중, 경동고가 있다. 또 보문동은 고려대, 성신여대, 한성대가 자리잡고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사업지 내(보문동1가 109-1)에 조성된다.
청약은 10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청약접수(해당지역)를 받으며 당첨자는 14일 발표한다. 계약은 같은 달 28일부터 30일까지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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