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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없이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 해볼까..무료 카셰어링社 캠페인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8 21:24

수정 2019.09.28 21:24

차없이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 해볼까..무료 카셰어링社 캠페인
[파이낸셜뉴스] 뿅카가 무료 카셰어링 서비스에 공유배달 플랫폼을 접목한 신규 캠페인을 추진한다.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 기업 뿅카는 공유배달 사업자들이 뿅카 차량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뿅카와 동업하자’를 27일 출시했다.

뿅카는 광고를 입힌(랩핑) 차량을 일반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카셰어링 서비스 기업이다.

카셰어링 서비스에 광고를 접목, 고객이 이용할 차량에 기업의 메세지를 담은 차량을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기업에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효과를, 고객들에게는 기업의 브랜드 체험과 무료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 배달앱인 ‘배달통’을 개발해 배달시장의 큰 변화를 가져온 김상훈 대표가 4차산업 시대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을 선보이며 광고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기 위해 이 사업에 뛰어 들었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신청자들 중 인터뷰를 통과한 파트너들에게 광고 차량이 지급된다.
파트너들은 뿅카 앱을 통해 본인의 배달 일정에 맞춰 배차를 신청할 수 있다.

차가 없어 공유배달업을 망설이는 인력에게 무료로 차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랩핑 차량이 많이 운행될수록 광고 노출 빈도가 잦아지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으로 광고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전만 가능하다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어 대학생 뿐만 아니라 주부, 개인사업자 등 다양한 층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뿅카는 올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 7월 기아자동차와 제휴한 K7프리미어 시승 캠페인 진행, 인천 국제공항행 무료 카셰어링(승차 공유) 서비스 등 다양한 카셰어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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