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1, 2차 기술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14개팀(정규 7팀, 초급 7팀)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젊은 인재들이 직접 제작한 드론으로 사전에 주어진 고난이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하고 기술역량을 겨루는 행사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열린다.
이번 대회 정규부문에는 '사다라차 탐색 및 점검'이라는 임무가 주어졌다.
시합 결과, 항공대학교 레드호크팀이 최우수상(산업부장관상) 및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초급부문은 '응급킷트 배송업무'가 주어졌다. 공군사관학교의 TAXI0018팀이 초급 부문 최우수상(항공우주학회상) 및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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