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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RF 2019 울산 유망 VR·AR 기업 제품 선보인다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1 14:06

수정 2019.10.01 14:06

 2일~4일 코엑스 
VR·AR 업체인 (주)노바테크, (주)심지 및 (주)투엠비게임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은 2일~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KOREA VR FESTIVAL 2019 (KVRF 2019)을 통해 울산지역의 유망 VR·AR 기업들의 우수 제품 홍보 및 국내외 판로개척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VR·AR 전시회이로 총 133개 기업 330여 부스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제조, 국방, 의료, 교육, 건축, 게임, 테마파크, 영상 등의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및 기술들이 전시되며, 이외에도 글로벌 컨퍼런스, VR·AR 그랜드챌린지, 비즈니스 이벤트, VR 게임대전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울산공동관에서는 울산 VR·AR 업체인 (주)노바테크, (주)심지 및 (주)투엠비게임에서 가상증강혼합현실 플래그십 프로젝트와 울산VR·AR제작거점센터 운영 사업으로 개발한 조선/화학 산업분야 특화 콘텐츠들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주)노바테크의 VR 고소차 훈련 시뮬레이터는 고소차 조정 및 안전 훈련을 고소차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실제와 같은 느낌의 VR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제품은 전체 전시품 중 10개의 주요 시연 대상 콘텐츠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조선/화학/자동차 등의 제조분야에 특화된 울산지역의 VR·AR 업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 및 홍보 지원을 통하여 우수 콘텐츠들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시장 판로개척을 통한 사업화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SW벤처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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