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도, 태풍 피해 복구지원 계획 수립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0 06:30

수정 2019.10.10 06:30

현재 태풍‘링링’복구지원 계획 확정...재난지원금 지원예정.
태풍 타파... 현재 복구계획 수립중.
태풍 미탁...피해내역은 오는 17일까지 조사 완료후 지원계획.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태풍 링링·타파·미탁으로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 피해관련, 복구계획을 세웠다.

강원도에 따르면 현재‘링링’은 복구지원 계획이 확정되어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강원도는 태풍 링링·타파·미탁으로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 피해관련, 복구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태풍 링링·타파·미탁으로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 피해관련, 복구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또 태풍‘타파’는 현재 복구계획 수립중이며, 태풍‘미탁’피해내역은 오는 17일까지 조사를 완료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는 춘천, 원주, 홍천, 횡성, 평창,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9개 시·군 2083농가이며, 피해면적은 농작 물 848ha, 농업시설 13ha 등 총 861ha, 피해액은 4억5700만원으로 재난지원금 7억3800만원을 투입해 복구할 계획이다.


또,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지역은 원주, 태백, 홍천, 횡성, 평창, 인제 6개 시·군이며, 피해면적은 농작물 86ha, 농업시설 10ha이며며, 현재 중앙부처 지원을 검토중이다.

또한,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내역은 많은 비를 동반해 큰 피해를 낸 강릉, 동해, 삼척 지역과 양양지역 등 총 4개 시 ·군이며, 농작물 317ha, 농경지 유실매몰 32ha, 가축 81두와 농작물 도복 42개소 , 침수 273개소, 낙과 2개소가 발생했으나 조사 결과 피해규모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오는 13일까지 농가신고를 접수받아 14~17일 까지 현장조사 후 복구지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강원도 농정국 관계자는 “침수와 도복벼는 조기수확과 병충해 방제 등을 추진하여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특히 농식품부는 태풍피해 벼에 대해 수매 희망물량 전량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아울러, “도에서는 실제 피해보상이 가능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보험료의 85%를 지원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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