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미세먼지 드론 등 코리아텍 졸업작품 한자리에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5 12:00

수정 2019.10.15 12:00

16~17일 ‘제25회 졸업연구작품전시회’ 개최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 드론 시스템 (기계공학부-김세열) 코리아텍 제공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 드론 시스템 (기계공학부-김세열) 코리아텍 제공

[파이낸셜뉴스] 실시간 미세먼지 체크 드론, 무인 택배로봇 스테이션 등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 졸업생들이 만든 창의적인 작품들이 한자리에서 전시된다.

코리아텍은 16~17일 충남 천안 교내 담헌 실학관에서 ‘제25회 졸업연구작품전시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산학연계 작품, 지역사회연계작품, 다학제(융합) 작품, 졸업연구 집중학기제 작품 등 40여점이 전시된다.

코리아텍 졸업연구작품제는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이론과 창의적인 기술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3~4학년 학생들이 전공 심화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작품을 직접 설계, 제작하는 코리아텍의 대표적인 공학교육프로그램이다.
재학생들은 졸업연구작품 제작을 해야 졸업할 수 있다.

코리아텍측은 “졸업연구작품은 3~4학년 학생들이 창의, 융합적 종합 설계능력과 첨단 기술 응용력을 바탕으로 평균 6개월간 직접 기획 설계 제작한 융.복합형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성기 총장은 “코리아텍은 개교 때부터 실험실습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실무능력과 현장적응력을 배양해 왔고, 4차 산업혁명 요소기술 관련 70여개 교과목 신설·보완, 융합학과 신설, 국내 대학 최초 5G기반 스마트러닝팩토리 개관 등 성과를 쌓아왔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취업률 전국 최상위권, 4차산업혁명혁신 선도대학 등 정부의 다양한 사업에 선정돼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