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토뉴스] 안양 평촌중앙공원 털옷입은 나무!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5 22:42

수정 2019.10.15 22:42

안양 평촌중앙공원. 사진제공=안양시
안양 평촌중앙공원. 사진제공=안양시


[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시 동안구가 15일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존을 널리 알리고자 평촌중앙공원에 ‘털옷 입은 나무 풍경길’을 조성했다.

동안구는 털옷 입은 나무 풍경길을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 2년째 이어오고 있다. 권순일 동안구청장은 “시민들이 털옷 입은 나무 풍경길을 거닐며 평촌중앙공원의 색다른 가을-겨울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 평촌중앙공원. 사진제공=안양시
안양 평촌중앙공원. 사진제공=안양시

나무들이 입은 털옷은 관내 자원봉사자가 직접 뜬 작품으로 올해 신규작품 120점을 포함해 총 240여점이다. 자원봉사자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전시되는 털옷 입은 나무에는 만든 사람 이름표가 부착돼 있으며 내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전시될 계획이다.


특히 털옷 입은 나무 풍경길에는 포토존 및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이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