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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 산단 전문인력 양성 스마트랩 개소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6 17:25

수정 2019.10.16 17:25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16일 산기대 제2캠퍼스 미래인재관에서 반월·시화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양성 스마트랩을 개소했다. 관계자들이 개소식 행사를 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16일 산기대 제2캠퍼스 미래인재관에서 반월·시화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양성 스마트랩을 개소했다. 관계자들이 개소식 행사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는 16일 산기대 제2캠퍼스 미래인재관에서 반월·시화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양성 스마트랩을 개소했다.

이번 스마트랩 개소로 4차 산업혁명시대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과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공장 인적자원개발 모델’ 제시와 반월·시화 산업단지 경기산학융합지구 내 ‘연구개발·교육훈련·기업상생’을 위한 스마트랩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게 됐다.


이번에 구축된 주요 스마트랩은 반월·시화 산업단지 특화 스마트 제조 혁신모델인 ‘SMT(표면실장기술) 자동화 생산라인’과 생산공정기술 특화형 ‘R&D 스마트랩1(PLC·로봇공정실습)’, 핵심요소기술로 특화된 ‘R&D 스마트랩2(ERP.MES.SCM실습)’ 등이다.

스마트랩은 재학생 및 재직자에게 현장실무 실습과 재직근로자의 기업 실제 활용이 가능한 집중교육의 장소로 제공된다.


특히 시험생산, 공정설계 등이 가능한 실증형 중소·중견기업 전용 지원인프라 플랫폼으로 중소기업 오픈랩으로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함진규 의원, 김응태 산기대 산학협력단장, 양해정 경기산학융합본부 원장, 윤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이형수 전자부품연구원 본부장, 정동선 시흥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응태 산학협력단장은“스마트랩 구축으로 우수 인재들이 현장에서 직접 실행 가능한 실무교육이 가능하게 됐고, PCB 관련 중소기업들은 실증형랩을 통해 시제품생산, 제품개발 등 상생형 온픈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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