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프랜차이즈협, 31일부터 부산에서 창업박람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6 18:06

수정 2019.10.16 18:06

120개사 250여개 부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중앙회와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주최하고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주관하는 '제48회 IFS 프랜차이즈부산'을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 동안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120개사 250여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원할머니보쌈, 걸작떡볶이치킨, 꼬지사께, 지호한방삼계탕, 커피베이, 코바코, 본설, 커브스, 청담동말자싸롱, 생활맥주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부·울·경 지역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을 축으로 인구만 800만명에 달한다.
지역 기반 가맹본부만 516개(10.6%)이고 총 가맹점이 3만7971개(15.6%)로 수도권에 이은 2위를 차지, 가장 프랜차이즈 산업이 활성화된 지방 경제권이다.

특히 내륙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음식 문화의 다양성으로 전국적인 주목도가 매우 높아 설빙, 노랑통닭, 7번가피자, 유가네닭갈비, 불막열삼, 봉구비어 등 수 많은 지역 토종 브랜드들이 전국구 무대로 진출해 성공을 거둔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회는 외식업, 교육·서비스업, 도소매업 등 가맹사업 전 업종과 주방·전자 등 가맹점 설비, 결제·포스, 컨설팅 등 유관 업종까지 한 데 모아 '원스톱 쇼핑' 체제를 구축하고 업계·정부 전문가 무료 세미나와 성과 창출을 위한 고유의 시스템 등으로 예비 창업자들과 참가업체들 모두 윈윈하는 박람회로 만들 예정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