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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상승..다우 0.21%↑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22 07:56

수정 2019.10.22 07:56

[파이낸셜뉴스]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21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주식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44포인트(0.21%) 오른 2만6827.6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20.52포인트(0.69%) 상승한 3006.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3.44포인트(0.91%) 오른 8162.99에 거래를 마쳤다.

류허 중국 부총리의 무역협상 진전 발언에 이어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12월 예정된 대중 추가 관세가 철회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또 브렉시트 관련 우려가 완화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3·4분기 미국 기업들의 호실적도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
지난주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지수 포함 기업의 80%가량은 시장 기대를 웃도는 순익을 기록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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