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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황] 원유 수요 감소 전망에 하락..WTI 0.9%↓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22 08:12

수정 2019.10.22 08:12

[파이낸셜뉴스] 국제유가는 21일(현지시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수요 감소 전망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이날 배럴당 47센트(0.9%) 하락한 53.3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브렌트유 12월물은 배럴당 46센트(0.8%) 하락한 58.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WTI와 브렌트유 종가 모두 지난 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신들은 중국의 3·4분기 경제성장률이 6.0%에 그치는 등 글로벌 경기둔화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유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했다.

금값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4%(6달러) 내린 1,488.10달러에 마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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