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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마스터, 3Q 19 영업이익 흑자 전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22 14:33

수정 2019.10.22 14:49

글로벌 모바일 동영상 편집 앱 전문 기업 키네마스터가 3분기 매출 55억원, 앱 매출 4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임일택 키네마스터 대표는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약 28% 증가했으며 앱 매출은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 40%, 218% 성장했다"며 "매출 증가로 인해 고정 비용 부담이 완화되면서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6억, 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동영상 편집 앱 회사로 사명을 변경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한 키네마스터는 기존 사업에서 신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왔다.
그동안 집중했던 B2B 소프트웨어 개발과 판매에서 벗어나 수요가 높고 성장 잠재력이 큰 비디오 편집 앱 시장에 주력하여 3분기 말 이미 작년 앱 매출의 2배 가까운 성장을 달성했다.

모바일 영상 편집 앱 특성상 글로벌 사용자가 많은 만큼, 미국 매출의 비중이 20%가 넘는 등 매출의 대부분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세라면 올해 전체 매출액도 전년 대비 100% 증가하여 200억가량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키네마스터 모바일 동영상 편집 앱은 PC에서만 가능했던 고급편집기능에 배경음악, 스티커, 폰트 및 각종 에셋을 제공하고 있어 YouTube 및 SNS 등의 모바일에서도 프로페셔널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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