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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협동로봇 활용 스마트팩토리 만든다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23 19:02

수정 2019.10.23 19:02

KT·BNK캐피탈과 업무협약
이갑준 부산상의 상근부회장(왼쪽)과 남상임 KT부산법인단 단장(가운데),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이갑준 부산상의 상근부회장(왼쪽)과 남상임 KT부산법인단 단장(가운데),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부산상공회의소는 23일 부산상의에서 KT, BNK캐피탈과 함께 '스마트팩토리-협동로봇' 보급·확산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갑준 부산상의 상근부회장과 남상임 KT부산법인단 단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제조업들에 협동로봇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팩토리 시설을 보급·확산함으로써 지역 제조업체의 경쟁력 제고와 스마트 제조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일손이 모자란 공정에서 사람을 돕고, 위험작업 시 사람을 대신해 수행하는 로봇인 협동로봇을 제조공정에 적용해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상의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협동로봇 수요기업 발굴 및 사업홍보를 담당한다.
KT는 사전컨설팅, 사업계획서 작성, 맞춤형 공정설계 등을 지원한다. BNK캐피탈은 사업참여 기업을 위한 할부금융을 제공한다.


부산상의와 KT, BNK캐피탈은 협약에 이어 오는 30일 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협동로봇 보급·확산사업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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