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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조스 아마존 CEO, 하루에 8조2300억원 잃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25 10:44

수정 2019.10.25 10:44

아마존 실망스런 실적 소식에 주가 9% 가까이 떨어져
베조스, 세계 갑부 1위 빌 게이츠에 다시 내줘
Amazon CEO Jeff Bezos speaks during his news conference at the National Press Club in Washington, Thursday, Sept. 19, 2019. Bezos announced the Climate Pledge, setting a goal to meet the Paris Agreement 10 years early. (AP Photo/Pablo Martinez Monsivais) /뉴시스/AP /사진=
Amazon CEO Jeff Bezos speaks during his news conference at the National Press Club in Washington, Thursday, Sept. 19, 2019. Bezos announced the Climate Pledge, setting a goal to meet the Paris Agreement 10 years early. (AP Photo/Pablo Martinez Monsivais) /뉴시스/AP /사진=

세계 최대 갑부인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24일(현지시간) 하루에만 자산 70억달러(약 8조2300억원)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아마존의 3·4분기 실적이 실망스럽게 나오면서 주가가 장외거래에서 9% 가까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를 비롯한 외신들은 뉴욕시간으로 24일 오후 4시24분 아마존 주가가 8.1% 떨어진 주당 1637달러(약 192만원)를 나타냈다며 당시 총자산이 1028억달러(약 121조원)인 베조스가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에 밀려나게 됐다고 보도했다. 베조스는 지난 2017년 10월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갑부 랭킹 1위에 올랐다.

게이츠의 자산은 1075억달러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총이 38% 상승하면서 정상 자리에 올랐으며 여기에 지분 1%를 보유하고 있는 게이츠의 자산은 크게 불어났다.


게이츠는 지난 1994년 이후 자신의 부인 멜린다와 함께 운영하는 재단에 지금까지 350억달러(약 41조원)를 기부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