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
부지면적 1만530㎡, 일반 캠핑데크 44면 등 캠핑시설 갖춰.
【삼척=서정욱 기자】삼척시가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으로 국.도비를 지원받아 조성한 ‘맹방 비치캠핑장’이 본격 운영된다.
부지면적 1만530㎡, 일반 캠핑데크 44면 등 캠핑시설 갖춰.
29일 삼척시에 따르면 맹방 비치캠핑장은 국비 10억, 도비 3억, 시비 21억 등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 산1-7번지 일원에 조성, 지난 9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번에 정식 개장하였다.
특히, 캠핑장 주변에는 명사십리 맹방해변과 울창한 송림, 덕봉산과 마읍천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한여름에도 햇빛을 가려주는 소나무 곰솔군락지역에 조성되어‘친환경 캠핑장’이라는 점이 특징적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전국 국민여가캠핑장 중 최우수캠핑장으로 손꼽는 장호 비치캠핑장과 더불어 ‘맹방 비치캠핑장’이 시의 관광자원으로 활성화되고, 맹방 지역이 여름철 뿐 아니라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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