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서대의 창작뮤지컬 ‘가야의 노래’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극장 ‘용’에서 12월 7~8일 양일간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이게 됐다.
이번 뮤지컬은 동서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의 메가 프로젝트를 통해 준비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뮤지컬과뿐 아니라 디지털콘텐츠학부, 패션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예술과 기술이 융복합된 공연으로 다시 태어난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는 가야의 노래는 잊혀졌던 역사를 복원하고 지역 문화 공헌으로 출발한 창작 뮤지컬을 서울에서 선보이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향후 대학 내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전국은 물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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