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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2021년 들어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31 10:13

수정 2019.10.31 10:13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부흥 기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조감도. 사진=대구시 제공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조감도. 사진=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이하 대구센터)가 2021년 들어서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부흥을 이끌 전망이다.

특히 대구센터 준공 시 600여명의 상주인력과 4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전자정부 중심도시 대구' 시대를 열어줄 '대구센터' 착공식이 31일 오후 동구 도학동에서 개최된다.

총사업비 4312억원이 투입되는 대구센터'는 부지 8만1367㎡, 연면적3만5396㎡ 규모로 행정동·전산동·방문자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2021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대구센터는 이미 설립된 대전본원, 광주센터와 함께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핵심기관으로 설립된다.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신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전산센터'로 구축될 계획이다.


이상길 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센터 건립이 동구뿐만 아니라 대구지역 전체의 발전을 이끌어 내는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진입도로 정비 등 각종 기반시설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