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 실무그룹회의는 WIPO가 관장하는 디자인 국제출원 제도인 헤이그 시스템의 법적 발전에 관한 회의로,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7월 헤이그 시스템에 가입한 이후 꾸준히 이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가입이후 2015년부터 줄곧 부의장직을 맡아왔으며 이번 선출로 4차례 부의장직을 연임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국제디자인 출원은 가입 이래 전세계 3~4위 수준을 유지해 디자인 강국으로 글로벌 디자인 제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의 헤이그 시스템 활용율이 높은 만큼 국제디자인 출원에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의 공용어 지정을 제안할 예정이다.
문창진 특허청 디자인심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디자인권 확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국제회의에서 우리기업에게 꼭 필요한 글로벌 디자인제도의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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