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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저격수' 한서희 "몬엑 셔누, 유부녀와 바람" 제보 공개

정호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31 16:21

수정 2019.10.31 16:21

몬스타엑스 원호 관련 '채무, 구치소' 폭로도 제기돼.. 스타쉽 "법적대응 할 것" 
몬스타엑스 셔누© News1 /사진=뉴스1
몬스타엑스 셔누© News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비아이(본명 김한빈, 탑(본명 최승현) 등 YG 소속 가수들과 관련한 폭로를 이어온 한서희가 이번엔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셔누(본명 손현우)의 불륜을 폭로했다.

31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도 제 아내가 셔누 씨랑 바람을 피웠는데 변호사에게 똑같은 답변을 받았다”라는 내용의 제보를 공개했다. 해당 제보에 따르면 셔누가 유부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서희가 공개한 사진에는 셔누의 소속사 스타쉽의 법률대리인으로 보이는 이가 “셔누 씨에게 확인한 바 OO씨가 결혼했다는 것도 전혀 몰랐고, 심지어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사실도 전혀 몰랐다. 그랬다면 왜 만났겠느냐”라며 “앞으로도 OO씨와 만날 계획도 전혀 없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9월 10일 새벽 이후 OO씨와 통화를 하거나 연락을 주고 받은 사실도 없다.
향후 법적 분쟁에 일체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하니 참고 부탁드린다”라고 적혔다. 해당 메시지 하단에는 ‘법무법인 세종 △△△ 변호사 드림’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한편 셔누가 소속된 몬스타엑스의 원호(본명 신호석) 역시 채무 및 과거 소년원을 다녀왔다는 등의 폭로가 이어지며 곤혹을 겪고 있다.


한서희의 애인으로 알려진 정다은은 원호를 상대로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자신의 SNS를 통해 “내 돈 언제 갚을 것이냐”, “나는 네가 2008년에 한 짓을 알고 있다. 수원구치소. 특수절도 혐의”라는 등의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서희 #셔누 #원호 #정다은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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