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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씨소프트, 한국환경공단 빅데이터 플랫폼 2차사업 수주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4 09:24

수정 2019.11.04 09:24

[파이낸셜뉴스] 에쓰오씨소프트가 한국환경공단 ‘환경정보 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2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부와 소속 및 산하기관 등 관별, 매체별로 흩어져 있는 환경 데이터를 한 곳으로 모아 표준화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중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사업으로 1차 사업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한다.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에 있는 환경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 데이터 허브를 확대하고, 환경데이터 포털 기능 개선 및 공간정보 기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시각화,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선도과제들을 발굴하여 추진하게 된다. 2차사업은 이달부터 2020년 6월까지 약 8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관사업자인 에쓰오씨소프트는 위세아이텍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에쓰오씨소프트는 선도과제를 분석하고 발굴하며, 위세아이텍은 데이터 품질 개선 및 표준화, 데이터 수집 및 연계, 환경부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설계한다.

에쓰오씨소프트 김세환 상무는 “기존 1차 사업이 빅데이터 기반을 마련한 서비스 도입기였다면, 2차 사업은 향후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서비스 다변화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에쓰오씨소프트는 다년간 공공기관의 공간정보, 빅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구축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이번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씨소프트는 지난 3년간 세종시, 김포시 등 30여개 이상의 공공기관 빅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경기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도 수주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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