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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특수단, 공식 업무 돌입..인선 작업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7 11:15

수정 2019.11.07 11:16

세월호 참사 특수단, 공식 업무 돌입..인선 작업

[파이낸셜뉴스]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재수사하는 특별수사단이 7일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임관혁 특수단장(53·사법연수원 26기)은 서울고검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할 계획이다
특수단은 향후 대검 반부패.강력부의 지휘를 받게 되며, 부장급 검사 2명과 평검사 5~6명이 합류할 예정이다.

특사단 규모는 수사 경과를 감안해 추후 확대될 여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단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로부터 관련 기록을 넘겨 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특조위는 앞서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희생자 발견과 이송이 늦어진 정황이 새롭게 나왔다"며 "검찰이 전면 재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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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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