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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감시황]코스피, 관망심리에 2140선 강보합 마감

김미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7 16:24

수정 2019.11.07 16:24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관망심리에 강보합 마감했다.

7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0.14포인트(0.01%) 오른 2144.29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3.10포인트(0.14%) 내린 2141.05에서 출발했다. 장중 2014선 전후로 등락을 거듭하다 막판 강보합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0.07포인트(0.00%), 나스닥 지수가 24.05포인트(0.29%) 하락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07%)는 상승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정상 간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다음 달로 연기될 수 있다고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1억원, 491억원을 순매수 했다. 외국인은 1513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75%(400원) 내린 5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우, 셀트리온, LG화학, 신한지주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모비스, SK텔레콤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등은 하락한 반면 음식료업, 철강금속,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금융업, 보험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53포인트(0.53%) 하락한 666.15를 기록했다. 개인은 1921억원을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4억원, 1135억원을 순매도 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장보다 2.4원 오른 1159.3원에 마감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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