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씨앤, 사상 첫 분기 매출액 2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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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씨앤이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앤씨앤은 올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20억69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3.93%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31억4900만원으로 11.3% 감소했다. 분기 매출액 200억원이 넘은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자회사 등을 제외한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217억6200만원으로 223.2%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2억95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분기 매출 증가는 블랙박스 사업분야에서 공급하는 신규 제품들의 기술력이 뛰어나 거래하는 수요처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향후 블랙박스 사업분야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사양 신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어서 매출액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 자회사인 앤씨비아이티는 지혈패드의 임상시험이 시작됐고 빠르면 내년 4·4분기부터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등 자회사들의 실적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넥스트칩은 약 7년간 공들여왔던 자동차 전장사업에서 영상처리 반도체(ISP)가 올해 10월부터 첫 양산에 들어가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앤씨앤 김경수 대표이사는 “올해 별도기준 영업이익 발생은 확정적”이라며 “넥스트칩은 한국과 중국에서 자동차 카메라 칩의 양산이 개시됐고,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전장업체들의 관심과 협력 속에 인공지능(AI) 내장한 자율주행 이미지 엣지 프로세서(아파치5) 개발에 착수하면서 또 하나의 큰 발걸음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