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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패스코리아, 제1회 RPA 리그 해커톤·잡페어성료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1 10:53

수정 2019.11.11 10:53

유아이패스코리아, 제1회 RPA 리그 해커톤·잡페어성료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1위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업 유아이패스코리아가 총 3개월에 이르는 ‘RPA 리그 2019 서울’의 여정을 마치며 국내 RPA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11일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향후 RPA 개발 능력을 가진 전문가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RPA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한 ‘RPA 리그’를 개최했다. 총 3개월 동안의 RPA 교육 및 멘토링, 해커톤의 과정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이 유아이패스 파트너사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지난 9일부터 10일 양일간 RPA 경진대회인 ‘RPA 리그 해커톤’에서 그 동안 온라인 RPA 교육 및 멘토링 세션을 거치며 갈고 닦은 지식을 뽐냈다. 해커톤에서는 총 18개의 팀이 참가, 유아이패스 기술 담당자와 각 파트너사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기술력(로봇 구현능력), 임팩트(시장성), 완성도, 프레젠테이션과 같은 다섯 가지 평가 항목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

해커톤 참가자들은 ‘카카오톡으로 구현한 나의 비서 로봇’, ‘적혈구 모양을 분석하여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로봇’, ‘여행지에서 숙소와 관광지 간의 최단 경로를 알아내고 구글맵에 저장해주는 로봇’, ‘마케팅 업무를 간소화해주는 로봇’ 등 자신의 학업, 생활, 업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로봇을 만들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성범죄자 알림e를 이용한 안전지도’를 RPA로 구현한 ‘라이프 RPA’팀이 해커톤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프 RPA’팀의 서윤주, 이대주 참가자는 성범죄자 알림e를 이용해 자신의 지도에 위험지역을 직접 표시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 팀은 네이버 클로바를 적용, AI와의 연동도 함께 보여줬다.

또 RPA 해커톤 이후에는 RPA 기술을 가진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유아이패스 파트너사가 현장에서 채용 면접으로 구직자들을 만났다.
약 80여명의 학생들이 RPA 관련 직무의 정규직 및 인턴십 채용 면접에 참여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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