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시장 불안시 분양가상한제 추가적용도 배제 안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정부 출범 이년반 소회 및 평가, 경제운영 성과 및 향후 과제, 재정적자 및 국가채무 이슈에대한 입장, 2020년 경제정책방향 준비 및 방향 등을 설명했다. 2019.11.1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서영빈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부동산 거래에 대한 조사라든가, 세제 금융상의 대책, 그리고 심지어는 분양가 상한제에 대한 추가적 적용여부 문제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최근 발표된 분양가 상한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정부 나름대로 부동산시장 안정을 꾀해야겠다는 목표와 거시경제 운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해야겠다는 두가지 모두 고려했다"며 "관리처분계획 진행중인 재건축단지에 6개월 유예 부여한거나, 동단위 핀셋규제한것도 그런 고려의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홍 부총리는 "정부 발표에도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성을 보인다면 정부로서는 추가적 대책을 언제든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다만 경제를 맡고 있는 입장에서 아까 말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부동산시장 안정을 꾀하는 목적 아래서 노력했지만 앞으로 거시경제 안정이라는 목적과 조화롭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