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어서울, 괌 노선 활성화 기여 ‘감사패’ 수상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2 13:00

수정 2019.11.12 12:59

괌 여행객 50%가 한국인으로 가장 많아 "항공사 기여에 감사"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왼쪽 세번째), 조쉬 테노리오 괌 부주지사(오른쪽 세번째), 필라 라구아나 괌정부관광청장(왼쪽 두번째), 테리세 테라제 괌 관광부 상원의원(오른쪽 두번째) 및 에어서울 캐빈승무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왼쪽 세번째), 조쉬 테노리오 괌 부주지사(오른쪽 세번째), 필라 라구아나 괌정부관광청장(왼쪽 두번째), 테리세 테라제 괌 관광부 상원의원(오른쪽 두번째) 및 에어서울 캐빈승무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이 괌정부관광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은 12일 괌 주지사 관저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서 조쉬 테노리오 괌 부주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조쉬 테노리오 부주지사는 "에어서울을 비롯한 한국 LCC들의 취항으로 젊은 관광객이 더욱 늘었다"며 괌 여행객 편의 향상 및 활발한 괌 노선 홍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괌을 찾는 한국인은 연간 75만명 이상으로 괌 여행객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10월부터 출발 스케줄을 오전으로 조정했다.

매일 한 편씩 인천~괌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에어서울은 LCC다운 저렴한 항공 운임과 함께 대형 항공사 수준의 넓은 좌석과 기내 무료 영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괌·동남아 무제한 탑승권 '민트패스'를 비롯해 무료 수하물 추가 제공 서비스 등 괌노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조진만 본부장은 "괌은 성, 비수기를 불문하고 연중 탑승률이 90%를 넘는 인기 여행지"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전개해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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