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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정보대학원,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와 MOU

김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2 17:27

수정 2019.11.12 17:27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과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반 서비스 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원근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부장, 문성계 부회장, 이준기 연세대 정보대학원 원장, 이정훈 정보대학원 IoT서비스융합트랙 담당교수. 연세대학교 제공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과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반 서비스 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원근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부장, 문성계 부회장, 이준기 연세대 정보대학원 원장, 이정훈 정보대학원 IoT서비스융합트랙 담당교수. 연세대학교 제공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이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12일 연세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IoT 기반 융·복합 서비스 산업의 생태계 조성 및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산업연계 지능형 IoT 관련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관련 프로그램 운영 협력 △국내·외 현장실습(인턴십) 마케팅 및 IoT 분야 취·창업 연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업(연구, 교육, 포럼, 대학원생 서포터즈 운영 등) 발굴 및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준기 정보대학원장은 "정보대학원에서는 지난해부터 'IoT 서비스융합' 트랙 석·박사 과정을 운영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적 지식과 산업현장의 교육콘텐츠 협력 및 연구 교류가 시너지 효과를 내 선순환적 산·학 혁신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문성계 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부회장은 "IoT 서비스는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핀테크, 스마트헬스 등 전 산업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능형 IoT 관련 협회의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교류하고, 협회 회원 기업 간의 협력으로 IoT 서비스 융합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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