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농협 금요장터, 김장 및 인삼 특판전 개최

뉴시스

입력 2019.11.13 16:32

수정 2019.11.13 16:32

15·22·29일 절임배추 조미채소와 인삼 등 할인판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수원시 인계동 지역본부 내의 금요장터에서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김장 & 인삼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배추, 무 등 김장 재료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가계부담을 줄이고, 최근 외식업소용 수입김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국산김치 생산기반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태풍 등 악천후 속에서도 도내 생산농가의 제값받기와 농가소득 증대룰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품목은 절임배추와 무를 포함, 조미채소류, 조미식품류 등 김장철에 유통량이 폭증하는 농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또한 지난 9월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삼축제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농가를 위해 안성인삼농협과 개성인삼농협이 공동으로 수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15일에 개최되는 특별장터는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경기지부가 주관하는 ‘2019 도농상생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함께 진행되며 방문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경기도 우수농산물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semail3778@naver.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