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 3개팀, 디자인전람회서 산업부장관상 등 수상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3 18:53

수정 2019.11.13 18:53

동서대 김수빈, 진영주(왼쪽부터) 학생이 '제54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대 제공
동서대 김수빈, 진영주(왼쪽부터) 학생이 '제54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대 제공
대학교육 특성화에 성과를 내고 있는 동서대 학생들이 13일 제54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포함해 위너 2팀이 선정되는 등 총 3팀이 수상했다.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이번 수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3회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기업, 디자인 기관, 디자인 스튜디오, 프로 디자이너,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참여자가 1500여 작품을 출품했다.


산업자원부장관상은 디자인대학 진영주, 김수빈, 컴퓨터공학부 김경환·장지훈씨의 동물들을 위한 냄새 표지판인 'Safety Smell Sign for Animals'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위험지역을 표시하는 안내판에 동물들이 기피하는 자극성 있는 휘발성 향기를 삽입해 동물들의 접근을 기피하도록 한 것이다.


위너에는 디자인대학 방준영·김재형씨, 컴퓨터공학부 오송이·박효진씨의 'Golden Time Drone', 디자인대학 허수지·이소림씨, 컴퓨터공학부 최다훈·김경환씨의 'Multi Parrot Tap'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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