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양덕 온천지구 네번째 방문…"준공 기한 맞춰야"

"온천지구 질적 완공에 만족 표시" "사소한 부족점도 허용할 수 없어"

【서울=뉴시스】북한 노동신문은 15일 1면 전면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지구 건설현장을 다시 찾았다고 보도했다. 김위원장은 최근 거의 매달 이 지역을 돌아보며 건설 진행과정을 세부적으로 챙기고 있다. (출처=노동신문) 2019.11.15.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장을 찾아 준공 기한을 맞출 것을 강조했다고 북한 매체가 15일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정은 동지께서 준공을 앞둔 양덕 온천문화휴양지 건설장을 또 다시 현지지도하시였다"고 밝혔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10월23일 양덕 온천문화휴양지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신 이후 당에서 제시한 과업들을 집행한 공사정형을 구체적으로 요해(이해)하시였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양덕 온천관광지구 현지지도는 올해 들어 네 번째다. 통신은 지난달 25일에도 김 위원장이 양덕을 찾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시찰 때 지적한 사항을 개선하면서 양덕 온천지구를 질적으로 완공해가고 있는 데 대해 "만족을 표시하시였다"고 밝혔다. 또 "모든 건물들이 볼수록 멋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사소한 부족점도 허용할수 없다고 하시며 온천문화휴양지의 완공과 그 운영관리에서 나서는 세부적인 과업들에 대해서도 일일이 지시하시였다"고 했다.

아울러 "당에서 제시한 완공 날짜까지 미진된 공사를 어김없이 결속하고 준공식을 보장하기 위한 마감공사 조직과 지도를 더욱 짜고들어 진행할 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당 중앙위 간부인 장금철·조용원·현송월·한광상이 동행했다.


한편 통신은 이날 "금강산을 우리 식으로 세계적인 문화관광지로 보란듯이 훌륭하게 개발할 것"이라며 "거기에 남조선이 끼여들 자리는 없다"고 공언했다.

북한이 경제발전 성과를 위해 주요 건설사업 완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은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 등을 주요 관광지구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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