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서울 서초구 상가서 화재…부상자 12명 후송(2보)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5 15:14

수정 2019.11.15 15:14

15일 오후 1시30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진흥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시민 11명, 소방대원 1명 등 총 1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뉴스원
15일 오후 1시30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진흥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시민 11명, 소방대원 1명 등 총 1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뉴스원

[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진흥종합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3분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 33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50여명과 장비 46대 등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연기를 흡입한 시민 11명과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하다 허리를 다친 소방대원 1명 등 총 1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사망자는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진흥종합상가는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 1층 자재창고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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