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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식]군, 유기농업자재 지원 신청 접수 등

뉴시스

입력 2019.11.15 15:30

수정 2019.11.15 15:30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2020년 유기농업 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유기농업 자재 지원사업은 녹비작물 종자와 유기농업 자재 구매 비용을 친환경농업인 등에게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여 주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유기농업 자재는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며, 녹비작물 종자는 농경지에 파종한 후 지력 증진을 위해 작물을 당해 농지에 환원하려는 농업인이다.

유기인증 농지를 우선순위로 선정하되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농지나 조사료용 사업을 하는 신청농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 내용은 녹비종자는 헤어리베치, 녹비(청)보리, 호밀, 수단그라스 등이, 유기농업 자재는 유기농업자재정보시스템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공시 또는 품질인증한 자재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선정되면 ㏊당 유기인증은 200만원, 무농약인증은 150만원, 녹비작물중 헤어리베치는 60㎏, 수단그라스는 50㎏, 녹비(청보리)는 140㎏, 호밀은 160㎏을 지원한다.


◇보은군 한돈협회, 이웃사랑 나눔 행사 열어

(사)대한한돈협회 보은군지부(지부장 방희진)는 41회 보은군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한돈 소비촉진과 이웃사랑 한돈 나눔 행사를 지난 14일 열었다.

이날 나눔 행사는 15일 개최한 보은군민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위축된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려고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780㎏의 돼지고기를 체육대회에 참가한 읍·면에 나눠줘 점심 재료로 사용하도록 했다.

방희진 지부장은 군민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국민 먹거리 한돈, 누구나 좋아하는 우리 한돈으로 언제나 군민과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한우협회, 한우불고기 시식회 개최

(사)전국한우협회 보은군지부(지부장 성제홍)는 15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온 군민 한우 먹는날, 한우 불고기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41회 보은군민체육대회와 연계해 체육대회에 참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1000명 분량의 한우 불고기를 직접 조리해 무료로 나눠줘 큰 인기를 얻었다.


한우협회 보은군지부는 이번 시식회를 계기로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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