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돼지고기 안심하고 드세요"…농협 광주본부 시식회

뉴스1

입력 2019.11.15 15:48

수정 2019.11.15 15:48

김일수 농협 광주지역본부장 등이 1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수완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열고 있다.(농협 광주지역본부 제공) 2019.11.15 /뉴스1
김일수 농협 광주지역본부장 등이 1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수완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열고 있다.(농협 광주지역본부 제공) 2019.11.15 /뉴스1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15일 광주 광산구 수완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위해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한 시식회와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일수 농협 광주지역본부장, 김현중 광주시 생명농업과장, 문만수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장, 김호상 광주축협 조합장, 박흥식 광주비아농협 조합장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무료 시식코너를 운영하며 돼지고기 안전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시가보다 25% 이상 저렴하게 구이용 돼지고기를 판매했다.


김일수 본부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아니며, 국내에 유통되는 돼지고기는 철저한 검사를 거치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막연한 불안감으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 캠페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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