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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파주시의장 “내년 예산안 면밀히 검토”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6 21:50

수정 2019.11.16 21:50

파주시의회 전경.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전경.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30일 간 일정으로 제213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간다.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은 16일 “이번 회기는 2019년을 마무리하는 정례회로 2020년도 본예산과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의 심사가 예정돼 있다”며 “시민이 내준 혈세로 이뤄진 예산안이 낭비 없이 편성됐는지, 불필요한 예산이 편성된 것은 없는지 등을 의원들이 면밀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내년 한 해 파주시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2020년도 본예산을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10월 임시회가 취소돼 미처 살피지 못한 조례안 등을 재정비하는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총 39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11월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으로부터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11월21일부터 12월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12월5일 제2차 본회의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12월6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0년도 파주시 예산안을 심사하고 12월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후 폐회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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